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9/03)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미국 노동절을 맞아 휴장함. 미국과 캐나다의 NAFTA 재협상이 결렬되었고, 미 정부는 중국에 2,00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관세부과에 대해 이번주에 발표할 예정임. 55

◆유럽: 미국 거래소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과 EU가 자동차 무관세 추진이 무산되었고, 다임러(-1.3%) 등 자동차주의 약세가 지속되어 독일 DAX 지수가 약보합을 마감함. 독일을 제외한 유로존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함. 영국은 BP(+1.2%) 로얄더치쉘(+1.9%) 등 에너지주의 강세로 상승함.

◆중국: 미국의 2,0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부과 우려와 중국의 제조업 지수 하락에 따른 중국 경제 둔화 가능성에 증시가 하락하였음. 중국은 미국에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 한다고 발표하였음.8월 차이신 PMI 제조업 지수가 14개월 최저치인 50.6을 기록함에 따라 제조업의 부진이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그러나 중국 정부의 공식 PMI 지수는 51.3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되었음.

◆일본: 지난주 미국과 캐나다의 FTA 재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예정 등 글로벌 무역상황이 악화되어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 또한 7월 일본 산업생산지수가 102.4로 기록되면서 3개월 연속 하락하였고, 중국의 제조업지수도 하락하는 등 동아시아지역 경제지표 부진이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