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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27 ~ 8/31)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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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9-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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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27 ~ 8/31)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8/27~8/31) +1.29% 상승하면서 2,322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미국 파웰 의장의 내년에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가겠다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였고, 외인의 전기/전자 업종의 집중 순매수로 증시가 상승함. 중국의 위안화 강세 정책, 미국과 멕시코 간 NAFTA 재협상 채결 등의 호재로 달러화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띄면서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갔음. 이후 미국의 한국 철강쿼터 면제 소식에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증시를 상승 반전시키지 못하고 30일 증시는 하락 마감함. 미국 정부의 대중국 2,000억 달러 관세부과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31일 증시는 하락 출발하였으나 외인의 순매수로 상승마감함.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되었고, 이주열 총재는 4분기에 인상될 가능성을 시사했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2.35% 상승하면서 816pt로 마감함. 지난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일정이 최고됨에 따라 건설/철도주가 약세를 보였음.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제약/바이오 순매수로 코스닥 지수는 상승함. 하드웨어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음식료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93% 상승하여 2,901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8,109pt(+2.06%), 다우지수는 25,964pt(+0.68%)로 마감함. 미국과 멕시코간에 NAFTA 체결함에 따라 글로벌 무역 상황의 개선 가능성에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 WTI의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고, 9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높아 수혜주인 금융주가 오르는 등 나스닥 지수와 S&P 500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2,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관세를 이번 주에 시행하라고 발표하면서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 이 후 FAANG 등 기술주의 강세로 증시가 다시 상승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2pt(-0.34%)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초에 미국과 중국의 협상타결 실패가 원유 수요감소로 이어진다는 전망에 WTI가 하락하면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음. 그러나 WTI의 상승으로 에너지주는 오름세로 돌아섰고, 미-멕시코 NAFTA 협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함.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으로 대중국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하였고, EU와 진행되었던 수입차 무관세 정책도 비판하면서 미-EU 자동차 무관세 시행 가능성이 축소되었음. 이에 유로존 자동차 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하락 마감함.

◆아시아: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15% 하락하여 2,725pt로 마감함.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지속적인 절하를 방지하기 위해 '역주기요소'를 도입함. 위안화는 약세로 전환되었지만, 증시는 미국이 이번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에 약세를 보였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1.17% 올라 22,865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의 강세로 닛케이지수가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트럼프 대통령발 무역 환경의 악화로 증시가 약세로 전환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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