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8/28)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멕시코에 이어 미국-캐나다 간 NAFTA 협상이 이루어질 기대감에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함. WTI가 소폭 하락세을 보이면서 쉐브론(-0.4%) 등 에너지주가 약세로 전환했고, GM(-0.9%) 등 자동차주도 하락세로 전환하였음. NBI가 +0.4% 오르는 등 바이오 섹터는 상승하였지만, 반도체, 금융 등 섹터는 하락마감하였음. 다만, 애플(+0.8%), 아마존( +0.3%) 등 몇몇 시총상위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하락폭을 제한함.

◆유럽: 미국-캐나다 간 NAFTA 협상 소식에 유로존 BMW(+1.4%), 폭스바겐(+1.3%) 등 자동차주가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였고, BP(-0.7%) 등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음.유로화가 달러당 1.17유로로 전일 1.16유로 대비 큰폭으로 가치가 절상되면서 유로존 수출주에 약재로 작용하여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중국: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상 정책을 발표하였고, 미국과 멕시코 NAFTA 협상이 타결되는 등 호재가 많아 상해종합지수가 상승출발하였음. 8월 말 MSCI EM에 중국 A주가 2.5% 추가 편입될 예정이라 패시브 자금유입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전일 급등한 것에 대한 차익 실현으로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함.

◆일본: 미국-멕시코 협상 체결로 글로벌 무역 분쟁이 완화되면서 혼다(+1.3%), 토요타(+0.9%), 스즈키(+1.4%)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띄었음. 닛케이지수는 상승 출발하였지만, 6일 연속 상승한 것에 대한 매도세가 나오면서 장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워 강보합으로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