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8/27)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미국과 멕시코가 NAFTA 재협상을 타결시키면서 글로벌 무역 분쟁 우려가 완화되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도 NAFTA 재협상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증시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음. S&P 500,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함.FAANG주가 모두 크게 오르고,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에 골드만삭스(+3.2%), 모건스탠리(+3.6%)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 마감함. 반면, 경기소비재나 경기방어주가 약세를 보였음.

◆유럽: 장중 미국과 멕시코가 무역 협상 타결할 가능성이 보이면서 유로존 대표적인 수출주인 BMW (+2.3%)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음.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대내적 호재요인과 전주 파웰 의장의 미국 경제 호조 발언, 전일 위안화 약세 둔화 등 대외적 호재 요인으로 증시가 상승 마감함.

◆중국: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약세를 방지하기 위해 위안화 환율 고시에 '역주기요소'를 재도입한다고 밝혔음. 이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환율을 무기로 사용하기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구이저우마오타이(+4.1%) 등 대형주 위주로 증시가 크게 올랐음.

◆일본: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증시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전일 파웰 의장의 경제 호조 발언으로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것이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함. 또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투심이 살아나면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