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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20~8/24)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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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8-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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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20~8/24)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8/20~8/24) +2.05% 상승하면서 2,293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코스피 지수는 외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도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52주 신저가 기록하면서 증시도 지지부진하였음. 하지만, 미-중 관세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외인 투자자가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증시가 상승하기 시작함. 금감원이 제약/바이오 회사의 연구개발비를 비용 처리하게 함으로써 불확실성 해소로 제약/바이오가 강세를 띄었음. 24일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났다는 소식에 증시가 소폭 하락하였으나, 외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하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3.36% 상승하면서 798pt로 마감함. 지난주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고 엔터주에 대한 기대감에 JYP엔터, SM 등이 크게 올랐음. 반도체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디스플레이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86% 상승하여 2,874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945pt(+1.66%), 다우지수는 25,790pt(+0.47%)로 마감함. 미-중 관세 협상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관세 해제가 원유 수요량이 증가를 야기할 것이라는 전망에 WTI가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음. 하지만, 미-중 무역협상은 성과 없이 끝났고 23일 미국과 중국은 160억 달러 규모의 2차 관세를 발효하면서 증시는 다시 약세를 보였음.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달러 강세를 야기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지만, 8월 FOMC 의사록에서 9월 금리인상을 시사했고, 파웰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탄탄한 미국 경제를 기반으로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언하였음. 파웰 의장의 경제 호조 발언으로 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3pt(+0.66%)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유로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음. 트럼프 대통령은 위안화와 유로화의 환율 조작 가능성에 대해 발언하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등하였고, 자동차 등 주요 수출주가 부진하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띄었음. 미-중 무역 협상 결렬과 미-중간 2차 관세 발효로 증시가 소폭 하락하였으나 파월 의장의 미국 경제 호조 발언으로 유로존 증시도 낙폭이 제한되었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2.27% 상승하여 2,729pt로 마감함. 미-중 관세협상 기대감과 중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증시가 꾸준히 강세를 띄었지만, 이후 협상 결렬과 2차 관세 발효되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은행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1.49% 올라 22,601pt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는 미국 반도체주의 부진과 엔화 강세로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여 증시가 하락했지만, 이 후 미-중 관세 기대감에 증시가 강세로 전환하여 닛케이지수가 4일 연속 상승 마감 하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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