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r e a m   y o u r   S u c c e s s

투자전략/경제분석

DS투자증권이 고객과 함께 걸어나갈 밝은 미래와 가능성을 추구합니다.

[주간시황] 지난주(8/13 ~ 8/17) 증시 돌아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8-20 16:23

본문

[주간시황] 지난주(8/13 ~ 8/17)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 코스피지수는 지난주(8/13~8/17) -1.57% 하락하면서 2,247pt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 터키발 금융위기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골드만삭스의 셀트리온 매도리포트에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여 증시가 하락하였음. 이후 터키 쇼크가 전염될 가능성이 낮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증시는 소폭 회복세를 보였음. 광복절 이후 터키가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고, IMF에 구제요청을 하지 않겠다는 터키 대통령 발언에 신흥국 회피 심리가 강화되었고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외인/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도하여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20pt대까지 하락하면서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미-중 간 관세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과 제약/바이오 강세에 증시가 다시 반등하였음. 7월 신규취업자가 5천명에 그치면서 고용쇼크 지속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59% 하락하면서 772pt로 마감함. 금감원의 공시 강화소식에 제약/바이오주가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녹십자셀의 항암제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등의 호재로 외인 투자자가 제약/바이오 업종을 순매수하여 증시의 낙폭을 줄였음. 에너지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유통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59% 상승하여 2,850pt 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816pt(-0.29%), 다우지수는 25,669pt(-1.41%)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 터키 리스크에 노출된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달러당 7리라까지 거래되던 환율이 5리라대로 점차 안정화되면서 증시도 안정세를 찾았음. 하지만, 터키 정부가 미국산 자동차에 12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는 등 터키-미국 간 갈등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에 증시가 급락함. 미국과 중국이 관세에 대해 22일부터 차관급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다시 회복세를 보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1pt(-1.24%)로 마감함. 터키 국채를 보유중인 유니크래딧(이탈리아), BBVA(스페인) 등 유로존 은행권의 약세로 지난주 초에 증시가 혼조세를 이어갔음. 이후 터키 리라화 가치가 조금씩 안정화되었지만, 터키정부가 채무 불이행할 시 가장 피해가 큰 유로존 증시는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했음. 이후 터키 정부의 대미 관세 발표로 증시가 다시 약세를 보였음. 미-중 차관급 협상소식에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달러당 5리라까지 하락했던 리라화 환율이 다시 달러당 6리라 대로 진입하면서 증시도 하락하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4.52% 하락하여 2,668pt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 터키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음. 하지만, 텐센트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중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방압력을 받았음. 16일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소폭 올랐으나, 가짜 백신스캔들에 제약/바이오 업종이 급락하면서 증시도 하락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12% 내려 22,270pt로 마감함.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엔화가 강세를 띄었고 증시는 약세를 이어갔음. 이후 미국과 중국의 협상 소식에 증시가 약간 회복세를 보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