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7/31)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구글(-2.1%), 넷플릭스(-5.7%)등 FANNG의 폭락으로 나스닥지수의 낙폭이 컸음. 2Q 실적개선에도 미·중 무역전쟁으로 향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캐터필러(-1.9%)가 급락하였고 이에 다우지수도 약세를 보였음. 바이오젠(-2.6%) 등 제약주가 하락하는 등 NBI 지수도 -1% 내렸음.

◆유럽: 미 기술주의 약세가 유로존 기술주에 하방압력을 가해 유로존 주요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함.ECB가 금리를 동결한 반면 오는 1일 BOE가 이번 정례회의에서 +25bp 기준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 중국에서 가짜백신을 납품한 창성바이오가 급락하여 거래정지를 당하는 등 제약/바이오주가 -3% 이상 하락하면서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국내 제약사의 중국향 수출은 대부분 제네릭이라 국내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판단됨.

◆일본: 전일 미국 기술주의 약세로 일본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고, BOJ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음. BOJ가 국채 금리를 하향조정하는 '지정가 국채매입'을 축소하여 장기 국채금리 상승을 허용할 것이라는 예상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에 0.11%를 상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