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7/23)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트럼프의 긴축 통화정책 비판에도 연준위가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가능성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2.95%로 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이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FANNG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냄. 무역대표부가 대중국 2차 관세($160억)에 대한 공청회를 24~25일 개최할 예정에 무역전쟁이 격화됨.

◆유럽: 미·중간 2차 관세부과가 부과될 확률이 높아지고,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전망에 유로존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함.

◆중국: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가 부채감소(디레버리징)정책의 강도를 완화하였고,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5,020억 위안(83조원)을 시중에 공급하면서 상해종합지수가 상승하였음. 중국정부가 최근 GDP 성장률이 둔화세를 보인 것에 대한 대응한 것이라 판단됨.

◆일본: 오는 30일 ~ 31일에 개최되는 정례회의에서 BOJ가 긴축 통화정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경계감에 증시가 하락함.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0.34% 하락한 달러당 110.99엔에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