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지난주(7/2~7/6) 증시 돌아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7-09 13:19본문
[주간시황] 지난주(7/2~7/6)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7/2~7/6) -2.29% 하락하면서 2,272pt로 마감함. 7월
6일 미-중 관세부과일이 점차 다가옴에도 양국이 관세에 대해 협상할 조짐
이 보이지 않자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음.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가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
서 무역전쟁의 우려가 심화되었고, 한 때 코스피 지수의 2,250pt선도 붕괴
되었음. 하지만, 관세부가일인 7/6 하루 전날인 5일에 미국 증시가 상승 마
감하였고, 기관투자자도 매수세로 전환하여 한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여
2,270pt선을 재탈환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14% 하락하면서 808pt로
마감함. 800pt 이하로 떨어졌던 코스닥 지수가 시총 상위권에서 신라젠(-
0.2%)을 제외한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승마감 하면서 다시 800pt선을 회복
하였음. 보험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호텔/레져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
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1.52% 상승하여 2,718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688pt(+2.23%), 다우지수는 24,456pt(+0.76%)로 마감함. 대중국
수입관세 적용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가 중요하다'고 발언
하면서 무역 전쟁의 우려가 격화되었음에도 2일 미국 증시는 견조한 상승률
을 보였음. 하지만, 중국 법원이 자국내에서 마이크론테크의 특정 반도체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기술주가 크게 하락하였고, 미 통신정
보관리청에서도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시장 진출을 거부하면서 무역전
쟁이 상대국 기업에 대한 제재로 확대되는 듯한 양상을 보였음. 휴장(7/4)
이후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집계되면서 미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마
감하였음. 미 6월 비농업 신규고용자수가 21.3만명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
하고, 임금상승률도 전월 대비 +0.19%으로 호조를 보였음. 다만, 실업률이
4.0%(+0.2%p)로 집계되었지만 이는 60.1만명의 구직포기자들이 구직활동을
시작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긍정적이라 판단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2pt(+0.64%)로 마감함. 트럼프의 수입
차 관세 발언으로 유로존 증시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다가 독일 연정이 난
민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면서 정치적 불안감 해소로 증시가 상승하였음
. 또한 국제유가(WTI)의 상승도 에너지주에 호재로 작용하였음. 이후 주독
미국 대사가 독일정부에 수입차 관세 철폐를 제안하면서 유로존 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함. 6일 미-중 관세가 적용되면서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3.52% 하락하여 2,747pt로 마감함.
무역 전쟁의 우려로 1개월 전에 3,000pt선에 상해종합지수가 2,800pt 이하
로 떨어졌음. 3일 중국 인민은행장이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위안화 환율을
균형수준에 맞추겠다고 발언하면서 증시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중국의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가 내림 마감함. 지
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32% 내려 21,788pt로 마감함. BOJ는 2분기 제조
업 지수가 악화되었다고 발표하였고, 미-중 관세가 실제로 발효될 것이란
예상에 2일 닛케이지수가 -2% 넘게 하락함. 이후 무역전쟁의 우려로 증시가
박스권에서 움직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7/2~7/6) -2.29% 하락하면서 2,272pt로 마감함. 7월
6일 미-중 관세부과일이 점차 다가옴에도 양국이 관세에 대해 협상할 조짐
이 보이지 않자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음.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가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
서 무역전쟁의 우려가 심화되었고, 한 때 코스피 지수의 2,250pt선도 붕괴
되었음. 하지만, 관세부가일인 7/6 하루 전날인 5일에 미국 증시가 상승 마
감하였고, 기관투자자도 매수세로 전환하여 한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여
2,270pt선을 재탈환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14% 하락하면서 808pt로
마감함. 800pt 이하로 떨어졌던 코스닥 지수가 시총 상위권에서 신라젠(-
0.2%)을 제외한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승마감 하면서 다시 800pt선을 회복
하였음. 보험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호텔/레져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
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1.52% 상승하여 2,718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688pt(+2.23%), 다우지수는 24,456pt(+0.76%)로 마감함. 대중국
수입관세 적용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가 중요하다'고 발언
하면서 무역 전쟁의 우려가 격화되었음에도 2일 미국 증시는 견조한 상승률
을 보였음. 하지만, 중국 법원이 자국내에서 마이크론테크의 특정 반도체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기술주가 크게 하락하였고, 미 통신정
보관리청에서도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시장 진출을 거부하면서 무역전
쟁이 상대국 기업에 대한 제재로 확대되는 듯한 양상을 보였음. 휴장(7/4)
이후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집계되면서 미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마
감하였음. 미 6월 비농업 신규고용자수가 21.3만명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
하고, 임금상승률도 전월 대비 +0.19%으로 호조를 보였음. 다만, 실업률이
4.0%(+0.2%p)로 집계되었지만 이는 60.1만명의 구직포기자들이 구직활동을
시작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긍정적이라 판단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2pt(+0.64%)로 마감함. 트럼프의 수입
차 관세 발언으로 유로존 증시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다가 독일 연정이 난
민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면서 정치적 불안감 해소로 증시가 상승하였음
. 또한 국제유가(WTI)의 상승도 에너지주에 호재로 작용하였음. 이후 주독
미국 대사가 독일정부에 수입차 관세 철폐를 제안하면서 유로존 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함. 6일 미-중 관세가 적용되면서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3.52% 하락하여 2,747pt로 마감함.
무역 전쟁의 우려로 1개월 전에 3,000pt선에 상해종합지수가 2,800pt 이하
로 떨어졌음. 3일 중국 인민은행장이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위안화 환율을
균형수준에 맞추겠다고 발언하면서 증시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중국의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가 내림 마감함. 지
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32% 내려 21,788pt로 마감함. BOJ는 2분기 제조
업 지수가 악화되었다고 발표하였고, 미-중 관세가 실제로 발효될 것이란
예상에 2일 닛케이지수가 -2% 넘게 하락함. 이후 무역전쟁의 우려로 증시가
박스권에서 움직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
- [주간시황] 지난주 증시 돌아보기_20180709.pdf (575.8K)
- 이전글음식료/담배 Weekly 18.07.09
- 다음글Daily 전일(7/04) 주요국 증시동향 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