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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4/23~4/27)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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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4-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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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4/23~4/27)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4/23~4/27) +0.65% 상승하면서 2,492pt로 마감함. 지난주 초부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애플의 아이폰 판매부진으로 AMS 등 반도체 납품업체의 약세가 지속되었음. 이에 따라 외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세를 이어가면서 증시가 연일 하락함.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순매도하였음. 26일 한국은행은 ‘18년도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1%(yoy+2.8%)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외인이 매수세로 전환하였음. 또한 원/달러 환율도 1,081원으로 달러 가치가 높아 외인이 유입되었다고 판단됨.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보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3% 하락하여 886pt로 마감함. 약세를 이어가던 제약/바이오주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지수의 하락폭을 제한함. 제약업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디스플레이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01% 하락하여 2,669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119pt(-0.37%), 다우지수는 24,311pt(-0.62%)로 마감함. 지난주 최근 $68까지 치솟은 국제유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넣으면서 기준금리 4회 인상 가능성이 재 부각되어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올라 3%를 돌파하였음. 국채 금리 상승에 따라 향후 기업 이자비용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약세를 보였음. S&P 500지수가 2,610pt선까지 후퇴했다가 이 후 많은 기업들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고, 장기 국채 금리가 2.9%대로 하락하면서 증시가 다시 반등했음.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한 128.7을 기록하였고, ‘18년도 1분기 GDP 성장률이 yoy +2.3%로 집계되어 예상치를 상회하였지만, 작년 4분기(+2.9%)에 비하면 성장세가 둔화되었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4pt(+0.73%)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 미 국채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강세를 띄면서 유로존 수출기업이 상승세를 보였음. 유로존 4월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56으로 집계되고,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전망치를 하회한 102.1을 기록하는 등 유로존 경제 지표의 악재로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음. 하지만, ECB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고, 기존의 축소하겠다던 월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하기로 발표하면서 증시가 소폭 상승하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35% 상승하여 3,082pt로 마감함. 지난 24일 시진핑 주석이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내수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제구조를 개혁하겠다는 발언에 증시가 급등하였으나, 미국정부가 ZTE의 조사/제재에 이어 화웨이를 조사한다는 소식에 증시의 상승분을 반납함.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안을 협상하기 위해 이번주에 무역 협상단을 중국에 파견하기로 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1.38% 올라 22,467pt로 마감함. 엔화가 약세를 띄면서 토요타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고, 26일 미국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보이자 도쿄일렉트론(+7.4%), 어드밴티스트(+13.9%) 등 일본 반도체주도 오름세를 보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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