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지난주(4/16~4/20)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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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4-23 17:09본문
[주간시황] 지난주(4/16~4/20)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4/16~4/20) +0.87% 상승하면서 2,476pt로 마감함. 시
리아 관련 리스크가 완화되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발언이 국
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며 지난주 초반에는 코스피 지수가 보합세
를 이어갔음.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 종전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는 발언과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 일자가 가까워짐에 따라 현대건설(+18.1%), 현
대시멘트(+66.6%) 등 남북 경협주가 급등하였고,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
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 지난 주 후반에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2.9%
대 까지 다시 급등하고, 미국발 반도체주 약세가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으로
작용해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하락해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 지난주 코스
닥 지수는 -0.3% 하락하여 889pt로 마감함. 코스닥 벤처 펀드에 유입되는 자
금이 1조원을 돌파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한때 900pt선을 돌파하였으나, 제약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함. 건설업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성과가 좋았
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52% 상승하여 2,670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146pt(+0.56%), 다우지수는 24,462pt(+0.42%)로 마감함. 시리아 리
스크가 완화되고 넷플릭스가 호실적을 발표하는 등 지난 주 초반에 뉴욕 3대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음.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판매 호조로 전
월 대비 +0.6% 증가하였고,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0.5% 상승하여 미국 3월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음. 하지만 경기 지표가 지속적으로 확장세를 나타내
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위원회가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을 우려하였고
, 이를 반영한 듯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하여 2.9%대에 재돌
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의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을 우려하면서 증시가 주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1pt(+0.7%)로 마감함. 시리아 리스크 완
화에도 유로존 증시가 시리아 사태에 관련해 미-러가 충돌할 것을 우려해 지
난주 초반에는 하락하였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을 파기할 수도 있
다는 소식과 OPEC의 감산 정책에 국제유가(WTI)가 $68까지 급등하였음. 유가
급등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와 미국과 중국간
관세 협상이 아직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무역 전쟁 우려에 유로존 증
시가 혼조세를 보임.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2.77% 하락하여 3,071pt로 마감함.
미국이 중국통신업체 ZTE에 제재를 가하고 중국정부도 미국산 수수에 반덩핑
관세 판정을 내리는 등 무역 전쟁의 우려가 고조되어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
임. 중국 정부가 2018년 1분기 GDP 성장률을 6.8%로 발표함. 지난주 일본 닛
케이지수는 +1.76% 올라 22,162pt로 마감함. 미국 반도체업종이 약세를 보이
고,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 예측되면서 도쿄일렉트론(-3.2%) 등 반
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4/16~4/20) +0.87% 상승하면서 2,476pt로 마감함. 시
리아 관련 리스크가 완화되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발언이 국
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며 지난주 초반에는 코스피 지수가 보합세
를 이어갔음.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 종전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는 발언과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 일자가 가까워짐에 따라 현대건설(+18.1%), 현
대시멘트(+66.6%) 등 남북 경협주가 급등하였고,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
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 지난 주 후반에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2.9%
대 까지 다시 급등하고, 미국발 반도체주 약세가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으로
작용해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하락해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 지난주 코스
닥 지수는 -0.3% 하락하여 889pt로 마감함. 코스닥 벤처 펀드에 유입되는 자
금이 1조원을 돌파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한때 900pt선을 돌파하였으나, 제약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함. 건설업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성과가 좋았
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52% 상승하여 2,670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146pt(+0.56%), 다우지수는 24,462pt(+0.42%)로 마감함. 시리아 리
스크가 완화되고 넷플릭스가 호실적을 발표하는 등 지난 주 초반에 뉴욕 3대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음.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판매 호조로 전
월 대비 +0.6% 증가하였고,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0.5% 상승하여 미국 3월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음. 하지만 경기 지표가 지속적으로 확장세를 나타내
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위원회가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을 우려하였고
, 이를 반영한 듯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하여 2.9%대에 재돌
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의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을 우려하면서 증시가 주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1pt(+0.7%)로 마감함. 시리아 리스크 완
화에도 유로존 증시가 시리아 사태에 관련해 미-러가 충돌할 것을 우려해 지
난주 초반에는 하락하였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을 파기할 수도 있
다는 소식과 OPEC의 감산 정책에 국제유가(WTI)가 $68까지 급등하였음. 유가
급등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와 미국과 중국간
관세 협상이 아직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무역 전쟁 우려에 유로존 증
시가 혼조세를 보임.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2.77% 하락하여 3,071pt로 마감함.
미국이 중국통신업체 ZTE에 제재를 가하고 중국정부도 미국산 수수에 반덩핑
관세 판정을 내리는 등 무역 전쟁의 우려가 고조되어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
임. 중국 정부가 2018년 1분기 GDP 성장률을 6.8%로 발표함. 지난주 일본 닛
케이지수는 +1.76% 올라 22,162pt로 마감함. 미국 반도체업종이 약세를 보이
고,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 예측되면서 도쿄일렉트론(-3.2%) 등 반
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
- [주간시황]지난주 증시 돌아보기_20180423.pdf (573.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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