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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3/26~3/30)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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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4-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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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3/26~3/30)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 코스피지수는 지난주(3/26~3/30) +1.2% 상승하면서 2,445pt로 마감함.

지난주 한•미 FTA 협상에서 한국이 철강 관세에서 제외되어 직접적인 통상

리스크는 완화됨.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었지만 G2가 협상

채널을 가동하여 물밑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매입량을

확대하는 미국의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면서 무역전쟁이 잠시 소강상태

에 접어들어 27일 코스피 지수도 강세를 보임. 하지만, 미국이 중국기업의

자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법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해 미국 기술주

가 하락하며 한국 증시가 약세를 보임. 남북한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함. 지난주 코

스닥 지수는 +4.99% 상승하여 871pt로 마감하였는데, 오스코텍(+27.5%), 에

이치엘비(+23.4%)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임. 지난주는 운송업종 성과

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조선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

비 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

음.

◆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2.03% 상승하여 2,640pt로 마감함. 나스

닥 지수는 7,063pt(+1.01%), 다우지수는 24,103pt(+2.42%)로 마감함. 중국이

한국과 대만산 반도체 대신 미국산 반도체 수입량을 확대하는 미국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대답하면서 인텔, 퀄컴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고 무역전쟁의 우려

가 완화됨. 하지만, 미국이 반도체, 5G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자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차단하는 국제긴급경제권한 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

함에 따라 FAANG을 포함한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임. 기술주의 개별적인

악재가 많았음. 페이스북의 정보유출이 논란이 되면서 SNS 관련주가 하락하

였고, 테슬라 X모델이 폭발하면서 주가 폭락하고 무디스가 테슬라의 신용등

급을 하향 조정함. 29일 무역대표부는 대 중국 관세를 60일간 유예한다고 발

표함. 경제지표는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미 상무부는 작년 GDP 성장률

을 +2.9%로 확정 발표하여 속보치(+2.6%)를 상회함. PCE 근원 물가상승률이

yoy +1.6%로 집계되어 전월 수치(+1.5%)에서 소폭 증가함. 30일은 부활절로

휴장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0pt(+1.38%)로 마감함.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가 일본 닛산자동차와 합병하여 단일회사를 설립하는 건을 협상 중

이라는 소식에 르노(+6.3%)의 주가 강세를 보임. 영국의 제조업 투자회사인

멜로즈인더스트리(+5.4%)가 영국 자동차부품사인 GKN(+7.9%)을 인수하여 GKN

의 주가가 급등함. 유로존 주요 증시가 부활절로 인해 3월 30일부터 4월 2일

까지 휴장함.

◆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51% 상승하여 3,168pt로 마감

함. 지난주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의 고조와 완화가 반복되며 증시의 변

동성이 큰 주였음.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매입 제안을 받아들이고,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60일간 유예하며 무역전쟁은 소강상태로 진입하여 상해종합지

수도 안정된 상승세를 보임.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4.06% 올라

21,454pt로 마감함. 지난주 무역 전쟁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

되어 엔화 강세로 달러/엔 환율이 104엔까지 하락했음. 이후 무역전쟁 우려

가 완화되면서 달러/엔 환율이 106엔으로 반등하였고 30일 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로 인해 강세를 보임.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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