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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력 본드(BOND) - 역전세난 속 은행채 발행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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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서치 댓글 0건 작성일 23-06-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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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력 본드(BOND) - 역전세난 속 은행채 발행 확대 가능성

DS투자증권 채권/신용분석 강승연

I. 은행채 발행 부담 속 대출금리 반등
- 최근 은행채 발행 물량 증가에 은행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 지난달 은행채는 11조 9,000억원 순발행되며 7개월만에 순발행으로 전환
-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한도를 상향한데 이어 LCR 규제 유예가 6월 말 종료되면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은행들의 채권 발행이 증가한 영향
- 은행채 수급 부담에 따른 은행채 금리 상승은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

II. 역전세난 대응 과정 속 은행채 발행 확대 전망
- 역전세난에 따른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증가가 예상되는 점은 추가적인 은행채 발행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국내 부동산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고금리에 역전세 우려가 높아진 상황
-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2021년 갭투자 물량의 대규모 전세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심화될 우려가 확대
- 역전세 미반환 리스크는 주택시장 및 경기 하방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에 한해 DSR 규제 완화를 추진
- DSR 규제 완화는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곧 재원 충당을 위한 은행채 발행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
- 역전세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은행채 발행 확대는 비우량 크레딧물에 대한 수요 구축으로 이어지는 동시에 경기 우려를 부각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음
- 비우량 크레딧물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을 권고하며 연말로 갈수록 부동산 경기 리스크가 부각되며 크레딧 시장에서의 등급별 차별화가 확대될 것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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