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자전략]북한 핵실험: 심리적 요인은 결국 Noise
토러스투자증권 시황/전략 김용호 02) 709-2622

▶북한, 6차 핵실험 단행 - 9/3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중대보도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 ICBM은 사거리가 약 5,500km 이상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의미. 북한으로부터 5,500km 사거리 내 미국의 괌과 알래스카가 포함. 미국 본토가 북한의 사거리 내에 위치하게 되면서 ‘게임체인저’로 작용할 가능성 염두

▶증시 영향 전망: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주가 급락은 결국 정상화 될 것 - 단기적으로 긴장감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판단. 여러 변수의 존재로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존재. 하지만 펀더멘탈 훼손 없는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주가 급락은 결국 이벤트 전의 정상 수준으로 회귀한다는 점을 과거 경험을 통해 확인 가능(표1 참고)

▶대응 전략: 9월은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 글로벌 펀더멘탈은 견고 - 단기 변동성 구간에서는 방어적으로 대응하되 펀더멘탈 대비 낙폭과대 업종에 대해 저가 매수 전략은 중장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초과수익 달성의 토대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8/30 발표된 미국 2Q GDP 성장률(QoQ %) 수정치는 지난 속보치 +2.6% 보다 +0.4%p 높은 +3.0%를 기록, 컨센서스(+2.7%)를 상회하면서 견조한 경기 회복세 확인. OECD 경기선행지수는 상승추세 지속. 탄탄한 글로벌 경기 회복세는 글로벌 증시의 저변을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