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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nalyst 김준영
자동차·2차전지 Analyst 최태용
음식료·미디어 Analyst 장지혜


Make in India, Made by 코리아

[경제] 첫 만남은 항상 계획대로 되지 않아
- 신흥국 만년 유망주였던 인도는 모디 3기에 이르러 개화할 전망
- 모디 정권 1기(2014) 초반에는 경제 흐름이 좋았음에도 화폐 개혁으로 부진
- 2기(2019)부터 코로나 이후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보조금 지원으로 본격적인 Make in India 시즌 2를 시작
- 사회문화적 장벽이 낮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 지원 및 인프라 개선세 감안 시 모디 3기가 정책적 성과의 본격화 시점

[자동차] 현지화 기반 적극적 공급 확대가 핵심
- 제조업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 자동차 산업은 모디노믹스의 핵심으로 밸류체인 현지화 유도를 통한 공급 확대가 골자
- 향후 외자기업에 대한 막연한 규제 우려가 있지만 한국 완성차의 높은 현지화율, 전동화 역량과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 시 기우
- 관세와 인센티브로 높은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점은 기존 현지 진출 사업자의 수혜로 연결
- 중산층 확대에 따른 상향 소비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포지셔닝의 한국 완성차에게 안정적인 실적 확대 기회로 작용
- 커버리지 추천 종목: 현대차(005380), HL만도(204320)

[음식료] 소비와 유통 현대화에서 찾는 기회
- 농업과 식품 제조업의 GVA 비중21%, CPI 중 식료품 비중은 46%로 식품 산업은 모디노믹스에서 중요
- 인도의 인당 GDP 상승으로 소비와유통이 현대화됨에 따라 한국 음식료 업체에도 기회가 오고 있음
- 최근 인도 내 인기가 높아진 K-Drama 및 K-Pop과의 시너지도 긍정적
- 과거 중국 식품 산업 성장기에 보였던 국내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 기대
- 커버리지 추천 종목: 롯데웰푸드(28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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