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지주회사/미드스몰캡/비상장 Analyst 김수현

[지주회사] CJ - 장기간의 주가 하락과 올리브영의 폭발적 성장

1. 올리브영이 높은 상속세 해결의 돌파구
- CJ는 2015년을 고점으로 7년간 장기간 주가 부진 → 주가 하락으로 절감된 증여/상속세 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추정
- 같은 기간 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2020년 1.8조원 밸류에서 현재 5조원 이상의 가치로 성장
- 아들 이선호가 3대주주인 올리브영의 가치가 높아진 만큼 승계 시점도 상당히 빨라질 것으로 기대

2. 24년이 승계의 전환점 → 올리브영 지분 구조 변화 예상
- 최근 분위기는 올리브영의 상장보다 합병 혹은 포괄적 주식 교환의 가능성에 좀 더 많은 기대감
- 상반기 내 코리아에이치엔비 홀딩스의 엑싯이 결정될 경우 올리브영 100% 자회사화 혹은 합병 가시성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
- 올리브영 IPO에 따른 중복상장 리스크는 소멸되기 때문에 CJ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

3. 핵심 자회사 모두 24년 Turnaround
- 올리브영은 4Q23에 이어 24년까지 30% 이상의 고성장 지속될 전망
- 핵심 자회사인 제일제당과 ENM, CGV까지 24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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