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은행/인터넷/핀테크 Analyst 나민욱

[은행] Re-rating의 기회, 대세에 올라타자

**요약
1. 분기 배당 시행 은행은 2월 중 결산 배당 기준일 예상
- 분기 배당 시행 은행의 결산 배당 기준일은 1~2월 초 이사회 이후 주총 전 예상 -> 실적발표일 기준 14일 후 가능성 존재
 -> 통상 1)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 진행, 2) 실적 발표회에서 이사회 결의 사항(DPS 등) 발표
- 4대 은행의 실적 발표일: KB금융 2.7(수), 신한지주 2.8(목), 하나금융 1.31(수), 우리금융 2.6(화)

2. 추진 근거는 1) 상법 유권 해석과, 2) 보도 자료
- 상법 유권해석의 골자: 의결권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의 분리
- 금융감독원 보도 자료 중 '배당기준일은 결산 및 중간배당금을 정하는 주총 또는 이사회 이후의 날로 설정할 필요'
 -> 이사회 이후 배당 기준일 설정 허용한다고 해석 가능

3. 은행업종 ‘비중 확대’ 유지 / 대형 은행 중심의 바스켓 매수 추천
- 예상보다 배당 플레이가 빨라지면서 매수 후 3월 말 분기 배당 기준일까지 보유하는 전략 유효
 -> 금일 매수 기준 3월 말까지 예상 배당 수익률은 2.7~8.2% 수준
- 일본 TSE가 추진했던 주가 제고 방안과 유사한 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통한 Re-rating 기대
 -> TSE의 정책에 호응하는 주주환원책을 시행했던 일본 3대 은행의 주가는 지난 3월 대비 +48.1% 상승, 외국인 지분율 평균 +19.8%p 상승
- 근본적인 Re-rating을 위해 중요한건 1) 실적발표회에서 공개될 금년도 주주환원 가이던스, 2) 당국이 주도하는 주가 제고 노력의 지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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