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은행/인터넷/핀테크 Analyst 나민욱

[은행] 新 배당 절차 #2: 배당 플레이를 준비할 시점

**요약
1. 일부 은행 배당기준일 변경 관련 자율 공시 시작
- 지난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배당기준일 변경 관련 자율 공시 발표
- 본 자율 공시의 주요 골자: 기존 연말이었던 결산배당의 기준일을 내년으로 순연

2. 주총 이후 배당기준일 Vs. 이사회 이후 배당기준일
- 결산배당은 새로운 배당 절차 적용 가능 / 분기배당은 개정안의 국회 통과 필요
- 결산배당과 분기배당의 기준일 간격이 짧아지면서 분기배당의 기준일이 결산배당보다 앞서게 될 가능성 존재
- 선택지는 1) 주주총회를 앞당기거나, 2) 이사회 이후로 배당기준일 설정하는 것

3. 은행별 상이할 결산 배당의 기준일, 예상보다 빨라질 배당 플레이
- 일부 은행들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이후~주총 전으로 정할 가능성
 -> 1) 미국은 이사회 결의에서 이익 배당 결정,2) 이사회에서 결의된 배당액은 통상 주총에서 그대로 확정, 3) 유권 해석의 핵심은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의 분리, 4) 주식과 금전배당을 동시에 할 경우 배당기준일을 주총 이전으로 정할 수 있다고 명시
- 이 경우 기존 추정 대비 배당 기준일이 약 1개월 정도 빨라진다는 점에서 배당 플레이 시기도 앞당겨질 것
- 은행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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