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전기전자 Analyst 권태우

[전기전자] 스마트폰 시장 하반기에 기대해도 될까?

상반기 보수적 환경, 부품사들의 이익 하방 압력에 대한 고민
- 애플은 1Q23 GPM 가이던스(43.5~44.5%)를 기대치 대비(컨센 43.2%) 소폭 상승 제시
- 비용감소와 ASP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전년동기대비 비우호적인 환율과 Mac/iPad 수요 감소로 GPM 전망 보수적
- 공급망 차질로 4Q22 재고는 68.2억 달러(+37.9% QoQ, +16.1% YoY) 기록, 현재 제품 판가 인상과 부품 공급가 인하에도 한계인 상황
- GPM 개선 언급은 부품사들의 이익 회복과 상충

중국 시장 개화되면? 아이폰↗
- 22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2.7억대(-13.9% YoY), OVX(오포, 비포, 샤오미)의 판매량은 약 1.3억대로(-23.8% YoY) 부진
- 반면 아이폰 판매량은 약 4.8백만대(-3% YoY)로 견조, 프리미엄 중심 수요 증가
- 15시리즈에 대한 대기수요 증가 가능성 + 생산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 기대

유럽 시장 회복되면? 갤럭시 프리미엄↗, 중저가↗ / 아이폰↑
- 세계 경제전망 성장률 수정치 발표: 유로존 22년 10월 대비 0.2%p 상향한 0.7%
- 유럽 소비의 개선은 갤럭시 판매에 우호적인 환경
- 유럽 내 갤럭시와 아이폰 판매 성장률: 22년 말 성장폭 둔화
1) 아이폰: 유럽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점유율 견고
2) 갤럭시 소폭 개선 예상: 1) S시리즈 연간 평균 판매량 감소, 2) 폴더블 판매 모멘텀 확인 필요, 3) 중저가 점유율은 견고하지만 국내 체인 수혜 낮음

상대적인 아웃퍼폼 기대, 선제적 비중 확대 유효
- 전반적으로 업체들의 평균 벨류 대비 낮아진 상황
- 상반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될수록 출하량에 대한 관심은 주목받을 것
- 애플 체인들의 상저하고의 실적 계절성을 감안하면 하방은 제한적
- 주가 조정 시 LG이노텍, 비에이치, 하이비젼시스템(관심종목)의 상대적 아웃퍼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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