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r e a m   y o u r   S u c c e s s

투자전략/경제분석

DS투자증권이 고객과 함께 걸어나갈 밝은 미래와 가능성을 추구합니다.

[한주의 시작] 성장주는 계속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서치 댓글 0건 작성일 20-06-15 08:37

본문

[한주의 시작] 성장주는 계속 간다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Weekly Recap
◆코스피지수는 지난주(6/8~6/12) -2.27% 하락하면서 2,181pt로 마감함. 코스닥지수는 -0.43% 하락하면서 746pt로 마감함. 지난주 8일 미국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250만명 증가하는 등의 호재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200pt까지 도달함. 9일 남북 전단 살포문제로 북한이 남북연락 채널을 차단하기로 하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결국 상승 마감함. 이후 FOMC를 앞두고 나스닥 지수가 10,000pt 경신하는 등 기술주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 증시도 오름세를 이어갔음. 그러나 11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세로 증시는 하락세로 전환함. 12일 미 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문제로 폭락하면서 한국 증시도 약세를 이어갔음. 의료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은행업종은 부진. 스타일 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수익률이 좋았음

Weekly Outlook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 2,050pt ~ 2,200pt
◆투자전략. 코로나19 재확산 이슈로 지난 11일 다우 지수가 -7% 가까이 하락하면서 한국 증시도 주춤하고 있는 상황임. FOMC 회의는 기존의 완화적인 정책 기로를 이어갔으나 파월 의장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 등 불확실한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미 증시가 크게 하락함. 그러나 2022년까지 기존 금리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성장주에 우호적인 상황임. 게다가 코로나 2차 확산 가능성은 성장주이면서 코로나19 수혜업종인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임. 자금이 다시 성장업종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률과 2분기 기업 실적이 부진한 점 대비 증시 상승률이 높은 것을 고려할 시,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2,200pt를 넘기기 힘들 것으로 판단함. 또한 투자자의 예탁금이 45조원대에 머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증시가 2,000pt선 이하로 내려가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6월 FOMC 해석.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는 현행 0%~0.25%에서 동결됨. 연준은 또한 점도표를 통해 2022년까지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밝혔으며 일드커브컨트롤(YCC)정책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음. 다만 파월의장은 YCC 정책은 검토중이라고 발언한 바 있음. 따라서 향후 경제 회복에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YCC 도입할 가능성은 여전함. 파월의장은 하반기 미국경제가 회복중이긴 하나 회복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밝히면서, 2020년 GDP 경제성장률을 -6.5%, 2021년은 5.0%로 전망하였음. 코로나19 재확산 등 하반기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시, YCC 정책 등 연말까지 비둘기파적인 정책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소매판매.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는 예상외로 호조를 기록하였음. 특히 비농업부문 고용이 250만명 증가한 점은 경제 회복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 이제 확인할 점은 고용지표가 소비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여부임. 미국의 소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소매판매(전월대비 증가율) 지표가 있음. 오는 16일 공개되는 5월 미 소매판매 증가율은 +8.0%(MoM)로 예상되고 있음. 전월에 -16.4% 감소하였기 때문에 5월 소매판매 지표는 기저효과로 플러스로 전환되는 것은 당연함. 소매판매 증가율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함.

바로가기: https://bit.ly/2C8svbF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