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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실적에 따른 종목장세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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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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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실적에 따른 종목장세에 진입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Weekly Recap
◆코스피지수는 지난주(3/30~4/3) +0.45% 상승하면서 1,725pt로 마감함. 코스닥지수는 +9.6% 상승하면서 573pt로 마감함. 지난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약/바이오 업종에 수급이 몰리면서 31일 증시는 크게 올랐음. 중국의 3월 제조업 PMI지수가 전월 35.7pt에서 52.0pt로 크게 반등하였으나 이는 2017년 9월치(92.4pt) 이후 최고치임. 중국 제조업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었다고 하나 미-중 무역전쟁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52pt는 너무 급격한 수치로 신빙성이 다소 떨어짐. 3월 수출액 증가율이 YoY -0.2%로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전일 급등한 제약/바이오 업종 위주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4월 1일 증시는 -3% 넘게 하락함. 이후 주요 산유국이 유가협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에너지 업종이 크게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는 1,700pt대를 회복함. 건설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은행업종은 부진. 스타일 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수익률이 비슷했음.

Weekly Outlook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 1,600pt ~ 1,760pt

◆고용지표의 악화. 미국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실질 경제지표가 악화되기 시작했음. 지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건수가 역사상 최고치인 328만명을 기록하고 지난주에 신규실업수당 건수는 655만명을 기록하였음. 또한 3월 실업률은 전망치인 3.9%을 상회한 4.4%를 기록하였고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70.1만개 감소하였음. 중요한 점은 이번 고용지표는 3월 중순(3/8~3/14)까지의 데이터만 취합한 것임. 즉, 지난주의 665만명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반영될 시 실업률은 더 악화되어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인 1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됨. 현재 미국에서 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3만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기에 고용지표의 추가적인 하락은 불가피함. 3월에 증시가 급락하면서 고용 쇼크를 대부분 반영하였지만 고용지표의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증시가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음.

◆투자전략. 투자전략. 증시의 변동성이 소폭 완화되고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이를 추세적 상승으로 판단하기 어려움. 이제 중요한 지표는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율이 아니라 실물지표와 기업 실적임. 이미 코로나19의 영향은 경제 지표의 악화로 나타나고 있음. 미국의 경우, 실업률이 4.4%까지 치솟고 있으며 한국의 3월 수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0.2%로 집계되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음. 이러한 글로벌 수요 둔화는 결국 올해 상반기 실적 둔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음. 1분기 실적 발표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1분기 실적 위주의 종목장세가 나타날 수 밖에 없음.

바로가기: https://bit.ly/2UIlvZL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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