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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믿을 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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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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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믿을 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뿐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Weekly Recap
◆코스피지수는 지난주(2/24~2/28) -8.13% 하락하면서 1,987pt로 마감함. 코스닥지수는 -8.57% 하락하면서 610pt로 마감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로 급격히 전파될 수 있다는 공포심에 24일 증시는 -4% 가까이 하락함. 25일 증시는 반등했지만 26일 이란과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면서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증시는 다시 하락 마감함. 외인 투자자는 5일 연속으로 순매도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2,000pt를 하회함. 한국은행은 금통위에서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경제 둔화에도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하였고 2020년 GDP 성장률은 기존 +2.3%에서 2.1%로 하향함. 의료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통신서비스업종은 부진. 스타일 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수익률이 좋았음.

Weekly Outlook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 1,950pt ~ 2,100pt

◆중국 최악의 제조업/서비스업 PMI. 중국 공식 제조업 PMI는 35.7pt, 서비스업 PMI는 35.7pt로 역사적 최저치를 기록함. 이전 제조업 역대 최저점은 ‘08년 8월에 38.8pt, 서비스업은 ‘08년 11월에 50.8pt이었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를 연장하고 공장가동을 연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조업일수의 재개가 늦어져 PMI 지수가 부진하게 집계됨. 이는 단기적인 증시에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중국 정부는 경제 둔화를 막기위해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다음달 제조업 PMI는 큰 폭으로 회복될 것.

◆투자전략.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발전 가능성이 확대되어 증시가 크게 조정받고 있음. 중국과 한국 등 코로나 주요 발생국가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경기 둔화를 막기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 중국은 이미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를 4.15%에서 4.05%로 인하하였고, 미 연준의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 코스피 지수가 12M Fwd PBR 0.8배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미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 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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