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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전염병 리스크가 확대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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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2-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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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전염병 리스크가 확대되는 시기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Weekly Recap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28~1/31) -5.66% 하락하면서 2,119pt로 마감함. 코스닥지수는 -6.29% 하락하면서 642pt로 마감함. 지난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3% 가량 급락함. 29일 중국 확진자수는 증가세에 있으나 한국내 감염자수가 4명에서 늘어나지 않으면서 증시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음. 30일 ‘19년 실적발표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보수적인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대형 반도체주가 급락하였고 증시는 다시 약세로 전환됨. 31일 한국 내 확진자수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디스플레이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화장품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수익률이 비슷했음.

Weekly Outlook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 2,050pt ~ 2,150pt

◆미국 ISM 제조업 PMI 지표. 3일 미국 ISM 제조업 PMI 지수가 발표됨. 중국 제조업 지수와 더불어 미국 제조업 지수도 한국의 수출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주목해야 함. 미국 제조업 지수는 지난해 8월 기준점인 50pt를 하회하는 47.4pt를 기록한 후 5개월째 40pt대를 기록하여 제조업 긴축을 나타냈음. 1단계 미-중 관세 협상 등의 호재로 1월 제조업 지표가 소폭 개선될 여지는 있으나 기준선인 50pt를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투자전략.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수는 여전히 확대되는 추세이고 한국 내 확진자수도 급증하기 시작했음. 단기적인 증시 조정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특히 2월 3일부터 개장하는 중국 증시는 그 동안의 악재를 한번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EM 증시의 조정은 불가피함. 그러나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의 경우 증시의 조정기간은 1개월 내외였음. 이를 감안할 시, 올해 예상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염병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을 저가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1월 FOMC.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으나 초과지급준비금리(IOER)는 +5bp 인상된 1.6%로 결정됨. 연준은 레포를 통해 단기 금융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4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함. 기존의 매월 6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증권 매입도 예정대로 최소 2분기까지 진행하기로 하면서 유동성 관점에서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한동안 지속될 것.

바로가기: https://bit.ly/31kzNld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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