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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2/9~12/13)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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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2-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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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2/9~12/13) 증시 돌아보기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2/9~12/13) +4.25% 상승하면서 2,170pt로 마감함. 코스닥 지수는 +2.44% 상승하면서 643pt로 마감함. 지난주 커들로 위원장이 “미-중 협상이 진전되었다”고 발언하고 중국 재정부가 미국산 대두와 돈육에 대한 관세를 우선적으로 철회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미-중 1단계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 마감함. 미-중 관세 부과일인 15일을 앞두고 외인이 코스피 선물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음. 12일 FOMC에서 금리는 동결되었지만 파월의장은 완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한다고 함. 또한 미-중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15일 전에 1단계 합의가 이루어지고 관세도 연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는 크게 올랐음.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1단계 협상에 서명하고 12/15일 관세도 유예하면서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음. 중국도 12/15일 부과하려던 대미관세를 보류하기로 결정함. 기존의 부과하던 관세율도 반으로 낮추는 방안도 논의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이었음. 반도체 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유틸리티 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수익률이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 수익률이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73% 상승하여 3,168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8,734pt(+0.91%), 다우지수는 28,135pt(+0.43%)로 마감함. 지난주 9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커들로 위원장의 호재성 발언은 나왔지만 12/15 관세 부과일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에 증시는 소폭 하락하였음. 10일 커들로 위원장이 12/15 추가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발언하면서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함. 11일 FOMC에서 금리는 현행 1.5% ~ 1.75%로 유지되었고 파월의장은 미 고용지표가 강하다고 표현하면서 증시는 상승세로 전환됨.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1단계 미-중 무역협상에 서명하고, 12/15일 관세부과를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음. 14일 미 정부는 기존 1,200억 달러규모 중국수입품에 부과되는 15% 관세는 7.5%로 낮추기로 결정했지만 나머지 2,5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는 유지하기로 함. 중국은 2년간 미국산 농산물(매년 400억 달러로 추정)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결정함. 증시는 소폭 오름. 11월 소매판매는 mom +0.2%로 집계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412pt(+1.15%)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12일 영국 조기총선에서 브렉시트 이행에 찬성하는 보수당이 하원의 과반수(326석)를 넘는 368석을 차지함. 이로써 브렉시트가 예정대로 1월 31일에 이행될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유로존 증시는 강세였음. 12월 ECB 정례회의에서 기존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였음. 미국과 중국이 1단계 합의에 도달한 점도 유럽 증시를 끌어올렸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1.91% 상승하여 2,967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증시는 12/15 추가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를 보이다가 13일 1단계 협상 체결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중국도 15일 부과예정이었던 관세부과를 철회하기로 결정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86% 상승하여 24,023pt로 마감함. 지난주 닛케이 지수도 13일 1단계 미-중 무역협상 호재에 크게 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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