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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1/4~11/8)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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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1-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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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1/4~11/8) 증시 돌아보기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1/4~11/8) +1.76% 상승하면서 2,137pt로 마감함. 코스닥 지수는 +0.34% 상승하면서 664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기록하고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음. 미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철회할 수 있다는 소식과 미국이 현재 중국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도 철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였음. 7일 미-중 1단계 협상안 서명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증시는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하였음. 이후 중국 정부가 현재 부과되는 미-중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는데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지만 미국 내부에서 현행 관세철회에 대한 반발이 나오면서 관세철회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었음. 이에 따라 증시는 소폭 하락하여 마감함. 8일 원/달러 환율은 1,157원으로 마감함. 디스플레이 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 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중형주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 수익률이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85% 상승하여 3,093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8,475pt(+1.06%), 다우지수는 27,681pt(+1.22%)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 증시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이어갔음. 특히 미-중 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해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미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음. 10월 ISM 제조업 지수가 소폭 반등(47.8p→48.3p)한 것에 이어 비제조업 지수도 52.6p에서 54.7p로 개선되는 등 미 경제 호조도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음. 다만 최근 미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에 증시의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음. 8일 중국 상무부가 현행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겠다는 소식에 장초반에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미 정부 내부에서 관세 철회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증시는 상승폭을 반납함. 9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관세 철회에 대해 합의되지 않았다고 발언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405pt(+1.5%)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초반의 미-중 관세 철폐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음. 8일 미 정부 내부에서 현행 관세를 철회하는 것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증시는 소폭 하락함. 영국의 영란은행(BOE)이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7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함. 다만, 2명의 BOE 위원이 경제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2020년에는 영국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2% 상승하여 2,964pt로 마감함. 지난주 초반 중국 증시는 미-중 관세 철회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음. 6일 관세 철회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다시 증시는 약세로 전환되었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37% 상승하여 23,391pt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관세 관련 호재에 닛케이 지수가 크게 올라 신고가를 경신하였음. 최근 BOJ가 2% 물가수준을 맞추기 위해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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