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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12~8/16)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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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8-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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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12~8/16) 증시 돌아보기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8/12~8/16) -0.55% 하락하면서 1,927pt로 마감함. 코스닥 지수는 +0.26% 상승하면서 591pt로 마감함. 지난주 9월로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이 개최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 12일 장초반에 증시가 약세였으나 위안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고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는 상승 마감함. 13일 미국 장단기 금리차이(10Y-2Y)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됨. 또한 주요 IB가 미-중 무역전쟁이 2020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약세로 전환함. 14일 미 정부는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던 대중국 관세 부과를 12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증시는 반등하였음. 16일 미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역전되고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집계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비관론이 확산됨.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12일 연속 순매도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반도체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보험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수익률 차이가 없었음. 스타일별로 성장주와 가지주의 성과 수익률이 비슷했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1.03% 하락하여 2,888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895pt(-0.79%), 다우지수는 25,886pt(-1.53%)로 마감함. 지난주 12일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안되었다”는 부정적인 발언과 미 장단기 금리차이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증시는 약세였음. 13일 미 정부가 대중 관세 부과 시기를 12월 15일로 연기하면서 증시는 다시 상승 전환하였음. 하지만 14일 미 장단기 금리 차이가 결국 역전되었고 향후 12개월 내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는 급락함. 15일 리세션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Fed 등 주요 중앙은행이 비둘기파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는 소폭 반등함. 16일 미 장단기 금리차이가 +7.7bp 수준으로 정상화되면서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음. 또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NVIDIA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인텔 및 마이크론 등 기술주가 증시를 상승 견인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69pt(-0.52%)로 하락 마감함.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이가 축소되는 가운데 독일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1% 하락하면서 글로벌 리세션에 대한 우려가 유로존 증시는 짓눌렀음. 하지만 독일정부와 ECB가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의 낙폭은 축소됨. 또한 미국의 대중 관세 연기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증시 상승에 기여했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1.77% 상승하여 2,823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의 관세 연기 소식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증시는 오름세였음. 다만 7월 소매판매(yoy -7.6%), 산업생산(yoy -4.8%) 등 경제지표가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되었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85% 하락하여 20,418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의 중국산 제품의 관세 부과시기를 연기한 것은 호재였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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