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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5/27~5/31)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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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6-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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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5/27~5/31)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5/27~5/31) -0.17% 하락하면서 2,041pt로 마감함.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는 이미 코스피에 대부분 반영되어 코스피는 2,020pt선을 하방지지선으로 두고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지난주 27일과 28일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증시는 부진했음. 29일 화웨이가 미 정부에 소송하겠다는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아직 협상할 준비가 안됐다”는 발언으로 코스피가 -1% 이상 크게 떨어짐. 30일 외인 투자자의 저가매수세에 증시는 소폭 올랐음. 31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으나 소수의견(조동철위원)이 나오면서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외인이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증시는 오름 마감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93% 상승하면서 696pt로 마감함. 지난주 여름 가전제품 판매 기대감에 파세코, 위닉스 등 코스닥 전자기기 업종의 상승률이 가장 컸음. 영화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바른손이엔에이 등 엔터업종도 강세였음. 디스플레이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은행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중형주 대비 소형주의 수익률 성과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 수익률이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2.62% 하락하여 2,752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453pt(-2.41%), 다우지수는 24,815pt(-3.01%)로 마감함. 지난주 27일 휴장.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할 준비가 아직 안됐다고 발언하면서 증시는 하락마감 했으나 낙폭은 제한적이었음. 29일 중국이 희토류 수출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어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30일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업종을 중심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3%)를 상회한 qoq +3.1%를 기록하면서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이민자의 증가를 이유로 멕시코에 5% 관세를 6월 10일부터 부과하기로 결정함. 북미에 판매되는 자동차의 20% 정도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만큼 관세가 미국에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면서 증시는 하락함. 미국은 또한 이란산 원유를 구입하는 국가(중국 포함)에 제재하겠다고 발표함. 6/1일자로 미국은 2,000억 달러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69pt(-1.82%)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유럽 의회 선거가 우익과 좌익 성향의 의석수가 비슷하게 종료되면서 유럽 의회의 안정성이 강화되어 증시는 보합세를 이어갔음.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의 재정적자 문제로 EU와 이탈리아의 충돌이 예상되고, 미국의 멕시코에 관세부과 발표소식에 증시는 약세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1.6% 상승하여 2,898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4월 공업이익이 부진하면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제조업 부가가치세를 낮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발언에 증시가 상승함. 이후 중국이 희토류를 무역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미국산 대두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감.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44% 하락하여 20,601pt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방일하여 낙관적인 무역협상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가 소폭 올랐음. 하지만 29일 중국이 희토류 등 미국정부에 보복할 수 있다는 경고성 발언 이후 증시는 다시 약세로 전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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