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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4/29~5/3)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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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5-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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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4/29~5/3) 증시 돌아보기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4/29~5/3) +0.78% 상승하면서 2,196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3.2%로 기록되었고 1분기 기업실적도 양호하게 집계된 점이 한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2,200pt선을 탈환함. 30일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집계되고 외인의 순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2,200pt선을 잠시 하회하였지만 반등하여 2,205pt로 마감함. 2일에는 4월 수출액이 전년대비 -2% 감소하였지만 둔화속도가 축소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었음. 또한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5월 초에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증시가 소폭 올랐음. 3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세로 증시가 다시 약세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2.81% 상승하면서 761pt로 마감함. 지난주 종이&목재 업종(+14.9%)과 5G와 관련된 통신업종이 강세였음. 건설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화장품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 수익률이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2% 상승하여 2,945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8,163pt(+0.22%), 다우지수는 26,504pt(-0.14%)로 마감함. 지난주 경제 지표 호조에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금융업종이 강세였음. 하지만 FOMC을 앞두고 증시는 상승폭은 제한됨. 3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1.6%를 기록함. 애플과 알파벳의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악화되면서 알파벳의 주가가 약세였음. 그러나 애플의 경우 아이폰 매출 회복세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함. 2일 FOMC 회의 이후 파월의장이 미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물가 하락은 일시적이라고 발언한 점이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의미로 해석되어 증시는 약세였음. 3일 이란 제재의 예외조치가 중단되어 이란은 원유수출이 금지되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공급량을 대신할 것이라는 소식에 WTI는 장중 -4% 하락하였음.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되며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이후 4월 비농업취업자수가 26.3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전월 대비 -0.2%p 하락한 3.6%로 집계되면서 증시는 소폭 상승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90pt(-0.16%)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유로존 증시는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음. 30일 미국과 중국이 관세협상을 5월 초에 타결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증시 소폭 올랐으나 2일 매파적인 FOMC 결과에 증시는 다시 약세를 보였음.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도 증시에 악재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26% 하락하여 3,078pt로 마감함. 지난주 4월 제조업 PMI가 50.1p로 예상치인 50.4p를 하회하면서 증시는 약세였음. 5/1 ~ 3일은 휴장이었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휴장으로 22,258pt에서 유지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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