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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3/4~3/8)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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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3-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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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3/4~3/8)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3/4~3/8) -2.64% 하락하면서 2,137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북-미 회담결렬의 여파와 중국 A주의 MSCI EM 지수 비중 확대로 한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이후 외국 IB가 DRAM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소식에 외인과 기관투자자가 반도체업종을 순매도하여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7일에는 북한이 ICBM 발사대를 재건하고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음. OECD가 올해 글로벌 GDP 성장률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고 ECB가 유로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1.7%에서 +1.1%로 낮추는 등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8일 코스피 지수는 급락하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65% 상승하면서 735pt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회담을 이어갈 것이라는 발언에 증시는 반등했지만 북한의 ICBM 재건 소식에 대부분의 상승폭을 반납하였음. 내구소비재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자동차/부품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와 성장주의 성과가 크게 다르지 않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2.16% 하락하여 2,743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408pt(-2.46%), 다우지수는 25,450pt(-2.21%)로 마감함. 지난주 초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은 긍정적이지만 완벽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음. 모건 스탠리가 DRAM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리포트에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음. 7일 OECD가 미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0.1%p 하향한 점과 뉴욕 연준총재가 경제 둔화는 기정사실이라고 발언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였음. 8일에는 ECB가 정례회의에서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조정하여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됨. 2월 신규고용이 2만명으로 예상치(18만명)보다 부진하게 집계되었고 미-중 무역협상도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0pt(-0.98%)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OECD가 올해 유로존 국가의 예상 GDP 성장률(+1%)을 크게 하향 조정한 상황에서 ECB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 예상 경제성장률을 +1.1%로 대폭 하향하였음.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말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발표하였음. 확장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기대감보다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에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음. 이번 주 12일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의회의 투표가 결정됨. 부결될 시 노딜 브렉시트나 브렉시트 연장 여부를 표결하게 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81% 하락하여 2,969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중국 GDP 목표성장률이 +6% ~ 6.5%로 하향 조정되었지만, 감세 등 경제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증시는 강세를 보였음. 하지만 8일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와 2월 수출지표가 부진하다는 소식에 증시가 급락하였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67% 하락하여 21,025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 JP모건의 반도체 가격하락 전망에 일본 반도체 업종도 하락하였음. 글로벌 경제 둔화 소식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었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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