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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25~3/1)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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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3-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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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25~3/1)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2/25~2/28) -1.57% 하락하면서 2,195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미-중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음에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26일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도하면서 증시는 약세를 보였으나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음. 이후 북-미 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증시는 횡보세를 이어갔음. 28일 북미회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지 않은 채 종료되었고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장후반에 증시는 낙폭을 키웠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63% 하락하면서 731pt로 마감함. 지난주 투자자들이 북-미 회담에 실망하면서 대북관련주를 대량으로 매도하였음. 소프트웨어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도체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소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와 성장주의 성과가 크게 다르지 않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39% 상승하여 2,803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595pt(+0.9%), 다우지수는 26,026pt(-0.02%)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MOU가 체결되고 대중 관세 부과일이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음. 특히 중국이 미국 반도체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강세였음. 26일에는 파월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연말에 자산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발언하였지만 증시는 큰 영향은 없었음. 이후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과의 협상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의회 청문회에서 발언하면서 증시는 약세로 전환되었고 북미 협상이 아무런 합의 없이 종결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하지만 3월 1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를 연기하면서 증시는 반등했음. 작년 12월 근원 PCE 물가 지수가 +1.9%로 집계되면서 올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잔존한다고 판단됨. 2월 제조업 PMI는 54.2p로 전월치(56.6p)를 소폭 하회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4pt(+0.81%)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라이트하이저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발언하고 북미회담이 큰 성과 없이 끝나면서 실망감에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하지만 미국이 중국향 관세를 연기하면서 증시는 반등하였음. 또한 영국의 제1야당이 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를 다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노딜 브렉시트를 피한다는 점에서 증시에 호재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6.77% 상승하여 2,994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증권 거래세, 배당세 등의 감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증권업종이 강세였음. 3월 1일 MSCI가 중국 A주가 MSCI EM지수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현행 5%에서 2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고 미국이 대중관세가 연기하면서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83% 상승하여 21,602pt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므누신 장관의 상반된 의견으로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음. 북미회담 결렬로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었지만 미국의 대중 관세를 연기하면서 증시가 반등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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