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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18~2/22)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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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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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18~2/22)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2/18~2/22) +1.57% 상승하면서 2,230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미-중 3차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소식은 증시에 호재였지만 미 상무부가 수입차 관세에 관련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여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였음. 19일 MSCI EM지수에 중국 A주의 비중이 늘고 한국 증시의 비중이 낮아진다는 부정적인 뉴스로 증시는 횡보세를 이어갔음. 하지만 20일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MOU 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말에 자산축소(QT)를 중지한다는 소식에 증시는 강세로 전환하였음. 이후 중국의 협상단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하기로 예정되는 등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증시는 강보합세를 이어갔음.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진행됨에 따라 화장품 등 중국 소비재업종이 강세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64% 상승하면서 743pt로 마감함. 지난주 금융과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였음. 화장품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은행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와 소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비슷했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와 성장주의 성과가 크게 다르지 않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61% 상승하여 2,792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527pt(+0.74%), 다우지수는 26,031pt(+0.57%)로 마감함. 18일은 휴장이었음. 지난주 19일부터 차관급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21일부터는 고위급 협상이 진행되었음. 19일 부진하게 집계된 작년 12월 소매판매지수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20일에는 1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되어 연말에 QT(자산축소)가 종료된다는 소식은 증시에 호재였으나 일부 의원들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도달할 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음. 21일에 2월 제조업 PMI지수가 53.7p로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증시도 약세로 전환하였지만 22일까지 예정되었던 미-중 무역협상이 24일까지 연장되고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증시는 반등하였음. 3월 1일로 예정된 미국의 대중 관세부과는 연기되고 3월 중으로 미-중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1pt(+0.62%)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초 미국이 수입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유로존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메이총리는 EU 융커 집행위원장과 브렉시트 관련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음. 이후 유로존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4.54% 상승하여 2,804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증시는 MSCI EM지수에서 A주의 비중이 확대된다는 기대감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기대감에 증시가 2,700pt선에서 2,800pt선까지 급등하였음. 이슈가 되었던 지적재산권이나 기술이전 등에 관한 MOU 초안이 작성된다는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이었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51% 상승하여 21,425pt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일본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음. 20일에는 1월 무역수지가 5년만에 최대 적자(1.4조엔)를 기록하면서 증시가 하락하기도 했으나 시장에서 예상했던 범위의 적자폭이라 증시는 낙폭을 줄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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