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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7~2/8)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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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2-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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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7~2/8)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2/7~2/8) -1.19% 하락하면서 2,177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증시가 춘절로 휴장하면서 7일 코스피 지수도 보합세를 보였음. 미-중 협상타결 기대감에 7일까지 외인 순매수세는 지속되었으나 8일에는 외인 순매도로 전환되었음. 미-중 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미-중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증시는 급락하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65% 상승하면서 728pt로 마감함. 지난주 인터넷 업종과 컴투스 등 게임업종의 수익률이 높았음. 미디어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화장품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비교적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와 성장주의 성과가 비슷했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2/4~2/8) +0.05% 상승하여 2,707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298pt(+0.47%), 다우지수는 25,106pt(+0.17%)로 마감함. 지난 1월 31일 개최된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추가 수입하겠다고 하였고 2월 11일에도 므누신 장관이 방중하여 회담을 이어나가겠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미-중 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음. 하지만 7일 백악관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이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발언하면서 증시는 지난 주 초반의 상승 분을 반납하였음. 특히, 3월 1일로 예상되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된 점이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연준의원이 “기준금리 인상은 아직 기다려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증시는 낙폭을 소폭 회복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58pt(-0.46%)로 하락 마감함. 지난 29일 영국의회 브렉시트 표결에서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하는 안과 EU에 잠정적으로 잔류하는 안(안전장치 안)이 가결되었음. 이에 따라 메이총리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고 영국이 EU에 잠정 잔류하는 안전장치에 대해 EU와 재협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EU는 재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임.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개선된 것처럼 보였던 미-중 무역협상이 차질을 빚으면서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또한 EU 집행위원회가 올해 EU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발표하여 지난해 11월 발표한 수치(+1.9%)보다 -0.6%p 낮게 전망한 부분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휴장으로 변동 없이 2,618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증시는 춘절로 휴장.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19% 하락하여 20,333pt로 마감함. 지난주 초반 중국 증시가 휴장함에 따라 일본 증시는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음. 하지만 7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증시는 약세로 전환하였고 미국 반도체주가 부진함에 따라 일본 증시는 낙폭을 확대하였음. 일본은행(BOJ)은 일본의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아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는 금융완화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발표하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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