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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2~1/4)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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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1-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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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2~1/4)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2~1/4) -1.51% 하락하면서 2,010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미-중 무역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증시에 호재였으나 중국의 경제둔화 우려가 확대되면서 증시는 하락하였음. 특히, 12월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침체를 의미하는 50pt를 하회하면서 중국의 경제둔화가 지표로 가시화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음. 지난 3일에는 애플이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였는데 그 이유로 중국 내 애플 제품의 판매부진을 꼽았음. 이에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한국 증시도 동반 하락하여 3일 코스피 지수가 2,000pt를 하회하여 마감하였음. 4일은 중국 서비스업 PMI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한국 증시는 회복세를 보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65% 하락하면서 664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경제둔화 우려에 코스닥 IT 및 기계장비 업종이 약세를 보였음. 조선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에너지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비교적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보다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1.86% 상승하여 2,531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6,738pt(+2.34%), 다우지수는 23,433pt(+1.61%)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음. 하지만 작년 미국이 부과한 대중국 관세로 인해 중국 제조업 PMI지수가 부진하게 집계된 점이 미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여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3일 애플이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하면서 애플(-5.1%)과 애플 부품주가 급락하였음. 미국 12월 ISM 제조업 지수는 54.1pt로 예상치인 57.5pt를 크게 하회하면서 미 경제둔화 우려가 확대되면서 증시의 낙폭이 컸음. 4일 파월 의장이 미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발언과 12월 신규 고용자수가 크게 확대되면서 증시가 급등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43pt(+2.13%)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중국발 글로벌 경제 둔화우려에 유로존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영국의 브렉시트 승인투표는 잠정적으로 15일로 예정되었으나 투표가 부결될 가능성도 있어 증시에 리스크임. 애플의 가이던스 하향조정으로 유럽에서도 IT업종이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음. 4일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유로존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84% 상승하여 2,514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12월 제조업 공식 PMI 지수는 49.4pt로,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7pt로 집계되며 중국 제조업이 둔화됨을 나타내었음. 이에 중국 경제둔화 우려로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중국 인민은행이 경제 부양을 위해 지준율을 100bp 인하하면서 증시가 다시 회복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26% 하락해 19,561pt로 마감함. 일본 증시는 4일이 올해 첫 개장일 이었고 애플의 실적 둔화와 엔화 강세로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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