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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1/19~11/23)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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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1-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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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1/19~11/23)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1/19~11/23) -1.67% 하락하면서 2,057pt로 마감함. 지난주 19일 G20(11/30 개최예정)에서 미국과 중국이 관세 협상에 타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코스피 지수가 2,100pt선을 회복했음. 하지만, 애플의 신형 아이폰 생산을 축소한다는 보도와 미 상무부에서 바이오, AI, 반도체 등 관련 기술수출을 제한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한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특히, 미 상무부의 기술수출을 제한하는 것이 미-중 무역전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 점도 악재였음.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급락하였고, 그 여파로 코스피가 약세를 이어감. 22일 미국은 휴장이었음에도 이탈리아의 예산안 이슈, 중국증시의 급락 등으로 코스피 지수도 소폭 하락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03% 하락하면서 683pt로 마감함. 지난주 코오롱생명과학의 L/O 호재로 코스닥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및 기술/장비주의 약세로 코스닥지수는 하락함. 음식료 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자동차/부품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3.79% 하락하여 2,632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6,938pt(-4.26%), 다우지수는 24,285pt(-4.44%)로 마감함. 지난주 애플의 신형 아이폰 생산 축소 가능성을 이유로 JP모건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애플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였음. 이에 나스닥 지수가 기술주 중심으로 크게 하락하였음. 또한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전국이 바이오, AI, 반도체 등 총 14개 업종의 기술수출에 대한 규제 법안을 발표한 점도 미 증시에 악재로 작용함. 22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였음. 23일은 블랙프라이데이로 조기 폐장일이라 거래량이 많지 않았지만, WTI의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고 증시도 소폭 내림 마감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53pt(-1.04%)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그러나 25일 EU와 영국은 특별 EU 정상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 지었음. 이후 브렉시트는 EU와 영국 의회의 비준절차로 넘어갔음.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의 합리적인 수준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발언하여 국제유가(WTI)가 다시 $54대로 하락하였고, 트럼프의 발언(“사우디는 변함없는 파트너”)으로 사우디가 OPEC 회의에서 감산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에 유가는 $50로 하락함. 이에 유로존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3.09% 하락하여 2,579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의 기술수출 제한 가능성이 중국제조 2025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소식에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미 사법부가 화웨이를 대이란 제재위반으로 조사 중이란 소식도 증시에 악재였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16% 하락해 21,646pt로 마감함. 애플 등 미국의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 등으로 닛케이 지수도 혼조세로 마감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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