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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1/5~11/9)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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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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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1/5~11/9)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1/5~11/9) -0.47% 하락하면서 2,086pt로 마감함. 지난주 증시는 커들로 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중국 관세협상 준비 지시 없었다"는 발언에 약세를 이어갔음. 이후 미국 중간선거와 11월 FOMC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증시가 혼조세를 이어갔음. 미국과 중국이 외교 및 안보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8일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음. 이후 미-중 회담으로 향후 무역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미 중간선거가 종료된 점이 증시를 끌어올렸음. FOMC에서 기존의 매파적인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성명문이 발표되면서 강달러가 확대되었고 9일 코스피 지수는 약세로 전환했음. 북-미 회담이 연기된 탓에 경협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49% 하락하면서 687pt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 유한양행이 기술수출에 성공하면서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였음. 하지만, 9일 기관과 외인이 제약/바이오 업종을 순매도하면서 코스닥 지수는 하락 전환함. 조선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화장품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중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2.13% 상승하여 2,781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406pt(+0.68%), 다우지수는 25,989pt(+2.84%)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 구글, 애플 등 거대 IT 기업이 독점금지법을 위반하고 있는 지 살펴보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기술주는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약세를 보임.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증시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음. 중간선거 종료 이후 시장의 예상대로 민주당이 하원에서 득세를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재정정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증시는 크게 상승함. 또한 미-중 2+2 외교, 안보라인 고위급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함. 11월 FOMC에서 파월의장은 기존의 매파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음.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9일 강 달러가 확산되었고 증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여 증시가 하락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65pt(+0.46%)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10월 유로존 제조업과 서비스업 합성 PMI 지표가 53.1p로 부진하게 집계됨.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12월 6일 OPEC 회담을 앞두고 WTI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유로존 에너지주가 약세를 이어감. 이탈리아 예산안의 마감일은 13일이지만, 이탈리아 총리는 예산안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2.90% 하락하여 2,598pt로 마감함. 지난주 시진핑 주석은 수입박람회에서 향후 관세를 인하하고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왕치사 부주석도 "중국은 미국과 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언하였지만 증시를 끌어올리지 못함. 9일 미-중 고위급회담에서도 가시적 성과는 없었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03% 상승해 22,250pt로 마감함.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닛케이지수는 혼조세를 이어감. 중간선거 결과가 시장의 예상되고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증시가 크게 올랐음. FOMC 결과 이후 상승폭을 다시 반납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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