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11/05)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 구글, 애플 등 거대 IT기업이 독점금지법을 위반하고 있는 지 살펴보고 있다"고 발언하였고, 이러한 발언은 거대 IT기업에 대한 제제 가능성을 확대시켜 기술주는 약세를 보이고 나스닥 지수는 하락함. 하지만, 쉐브론(+3.7%) 등 에너지주와 JP모건(+0.7%) 등 금융주의 강세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상승 마감함. 6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민주당은 하원에서 과반수를 공화당은 상원에서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유럽: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영국 증시는 상승하였지만,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유로존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함.

◆중국: 시진핑 주석이 수입박람회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시장 개방과 개혁을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관세를 인하하고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반-보호무역주의적이었으나 지난주 커들로 위원장의 " 협상 준비지시는 없었다"는 발언에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중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0.8로 전월치(53.1)를 크게 하회하여 1년여 만에 최저치 기록함.

◆일본: 지난주 증시를 끌어올렸던 미-중 관세협상 낙관론이 힘을 잃으면서 일본 증시도 약세를 보였음. 증시는 하락 출발하여 변동성 없이 마감하여 미국의 중간 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