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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0/15~10/19)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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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0-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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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0/15~10/19)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0/15~10/19) -0.26% 하락하면서 2,156pt로 마감함. 지난주 증시는 미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하면서 하락하였음. 16일 환율리포트가 발표되지 않아 증시는 횡보세를 이어갔고, 이후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 결과 회계기준을 위반하였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코스피 제약주가 약세를 보였음. 18일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리스크는 다소 해소되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위안화 약세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면서 G20에서의 미-중 협상 타결 가능성이 낮아짐. 또한 9월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발표되면서 증시에 하락세를 보였음.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었고, '18년, '19년 GDP 성장률을 모두 +2.7%로 하향 조정하면서 증시의 낙폭은 확대되었음. 19일은 중국 정부의 부양 정책 기대감에 상해종합지수가 반등하면서 코스피지수도 동반 상승하여 마감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23% 상승하면서 740pt로 마감함. 지난주 매크로 이벤트가 많아 증시의 변동성이 컸음. 외인 투자자의 순매도에도 개인이 지속적으로 제약업종을 저가 매수하여 증시는 상승 마감함. 유틸리티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화장품과 S/W 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02% 상승하여 2,767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449pt(-0.64%), 다우지수는 25,444pt(+0.41%)로 마감함. 지난주 초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함.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핼 중국 내 미국산 전자제품(애플의 아이폰 등)의 수요가 감소한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음. 하지만 기술주의 3분기 호실적이 발표되면서 증시가 급등함. 필라델피아 반도체, 나스닥 바이오 지수가 동시에 +3% 이상 올랐음. 미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위안화 약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음. 9월 FOMC의 결과가 매파적으로 나오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3.2%대를 유지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61pt(+0.64%)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유로존 증시는 저가매수세의 유입과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음. 미국-사우디 갈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음. 난항을 겪고 있는 브렉시트에 대한 영국 총리의 긍정적인 발언도 호재였음. 하지만 18일 EU 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유의미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증시는 다시 하락세를 보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2.17% 하락하여 2,550pt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에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결국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음. 3분기 GDP 성장률이 +6.5%로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소식에 증시는 반등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72% 하락해 22,532pt로 마감함. 중국 환율조작국 우려에 증시가 횡보세를 이어가다 중국이 환율조작국 미지정되면서 증시 반등함. 다만, 엔화 강세와 중국 경제둔화 우려에 다시 약세를 보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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