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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0/8~10/12)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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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0-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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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0/8~10/12)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0/8~10/12) -4.66% 하락하면서 2,161pt로 마감함. 지난주 증시는 박스권에서 움직임을 보이다가 광군절 휴장을 마친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약세를 보였음. 9일 휴장 이후 IMF가 한국 올해 GDP 성장률을 2.8%로 하향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관세협상을 하고 싶지만 중국이 준비가 안됐다”라고 발언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우려에 증시가 크게 떨어짐. 특히, 외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10일 종가 2,228pt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함. 11일 미 증시가 -4% 이상 크게 떨어졌고, 외인 투자자가 8일 연속으로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 순매도 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4.4% 하락하여 11일 종가 2,129pt를 기록함. 이후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외인 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하고 증시가 반등하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5.45% 하락하면서 731pt로 마감함.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향 매출이 비교적 큰 IT & 화학업종을 순매도 하면서 증시가 크게 떨어졌음. 11일 외인은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증시는 하락 마감함. 12일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증시가 반등. 반도체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건설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4.10% 하락하여 2,767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496pt(-3.74%), 다우지수는 25,339pt(-4.19%)로 마감함. 미국의 10년물 채권금리가 3.2%대를 이어감에 따라 비용 증가로 향후 실적 둔화가 우려되어 증시는 소폭 하락하였음. 이탈리아의 재정이슈가 부각되면서 증시는 약세를 이어갔음. 10일 '검은 수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세협상 발언과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될 우려가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FANNG 기술주가 -4% 이상 하락하였고, WTI가 급락하면서 에너지주도 급락해 전반적인 증시가 크게 떨어졌음. 11일에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미 재무부가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낙폭을 줄였음.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yoy +2.3%로 집계되어 전월(+2.7%)보다 물가가 진정되어 연준의 금리 상승속도를 늦출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는 반등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58pt(-4.64%)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이탈리아의 재정문제가 악재로 떠오르면서 증시는 약세를 이어갔지만, 9일 이란 원유수출 감소로 WTI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유로존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음. 10일 미국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고 WTI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유로존 증시도 장후반에 급락하였음.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에너지주의 약세로 유로존 증시의 약세가 지속되었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7.6% 하락하여 2,606pt로 마감함. 지지난주 중국 증시가 휴장함에 따라 8일에 모든 악재가 몰리면서 증시가 급락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우려와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에 증시는 약세를 이어감. 이후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가 해소되고 9월 수출입 지표의 호조로 증시 반등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4.58% 하락해 22,694pt로 마감함. 10일 미국 FAANG주 등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11일 닛케이지수도 폭락하였음. 이후 엔화 약세와 저가 매수세에 소폭 반등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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