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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9/24~9/28)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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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0-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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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9/24~9/28)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9/24~9/28) +0.17% 상승하면서 2,343pt로 마감함. 지난주 미 연방준비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상한선을 2.25%로 인상하면서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0.75%p로 확대되었음. 기준금리 격차의 확대로 외인 자금 유출이 우려되었으나 추석이 끝난 27일 외국인 투자자의 정유, 통신 등 유틸리티 섹터 중심의 순매수로 코스피는 2,350pt선을 상회함. 하지만, 28일 외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순매도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2% 이상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전일의 상승폭을 반납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67% 하락하면서 822pt로 마감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27일 제약/바이오주가 지수를 상승견인 하였지만, 이후 시총상위주 중심의 외인 매도세로 증시는 하락하였음. 조선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도체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소형주 대비 중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54% 하락하여 2,913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8,046pt(+0.74%), 다우지수는 26,458pt(-1.07%)로 마감함. 지난주 24일 미국은 예고했던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였고, 중국도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차등관세를 부과하면서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다만, WTI가 $72까지 오르면서 에너지주가 낙폭을 제한하였음.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불공정 무역거래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미-중 무역 전쟁이 심화되었고, 9월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음.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하고 내년 금리를 3회 인상할 것을 점도표를 통해 나타냈음. 또한 미국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하였음. 파웰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페이스북은 해커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고, 엘론 머스크가 SEC로부터 고발당하면서 28일 테슬라의 주가는 -14% 하락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3pt(-0.29%)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대한 관세를 발효하면서 유로존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 이후 WTI가 $72까지 상승하면서 BP, 로얄더치쉘 등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음. 27일 FOMC 회의를 앞두고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이 후 이탈리아 재정 위기가 고조되면서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85% 상승하여 2,821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관세 발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A주의 MSCI 지수 편입비중이 기존 5%에서 2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고려되면서 상해종합지수가 강세를 보였음. 트럼프 대통령은 불공정 무역거래를 비판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우려가 심화되면서 증시가 다시 약세를 보였지만, 중국 광군절을 앞두고 소비 진작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1.05% 상승해 24,120pt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관세발효에 증시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FOMC 회의 결과 발표 후 미국 증시와 같이 약세를 보였음. 미국의 일본 자동차 관세가 잠시 연기되면서 자동차주는 강세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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