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r e a m   y o u r   S u c c e s s

투자전략/경제분석

DS투자증권이 고객과 함께 걸어나갈 밝은 미래와 가능성을 추구합니다.

[주간시황] 지난주(9/3~9/7) 증시 돌아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9-10 17:05

본문

[주간시황] 지난주(9/3~9/7)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9/3~9/7) -1.78% 하락하면서 2,281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트럼프 대통령의 2,000억 달러 규모의 대 중국 관세 부과 우려감에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 2분기 GDP 성장률이 1분기 대비 -0.4%p 하락하여 발표되는 등 경제지표는 악화되었지만, 외국인 수급이 시총상위주에 몰리면서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음. 이후 아르헨티나, 터키 발 신흥국 경제 위기가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산되면서 신흥국 펀드의 자금 유출로 코스피 지수의 2,300pt선이 무너짐. 이후 미국의 대 중국 관세 공청회가 끝나고 관세품목이 확정되면서 미-중 무역 전쟁 우려가 심화되면서 증시의 약세가 지속됨. 이후 DRAM 수요 감소를 전망하는 리포트와 마이크론의 급락하였고, 외인 투자자는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7,7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증시가 하락함.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23% 상승하면서 818pt로 마감함. 지난주 초반에 2차전지 관련주와 제약/바이오주에 외국인 수급이 몰려 크게 상승했지만, EM 리스크로 신흥국 펀드에서의 자금유출로 코스닥도 약세로 전환함. 다만, 7일 장후반에 외인의 매수세로 에이치엘비, 포스코켐텍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함. 조선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도체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1.03% 하락하여 2,871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902pt(-2.55%), 다우지수는 25,916pt(-0.19%)로 마감함. 지난 4일 휴장 이후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음. 신흥국 경제 위기 가능성에 투심이 악화되어 증시는 약세를 이어갔고,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은 높아졌음. 모건 스탠리가 DRAM 수요가 둔화?榮募? 리포트에 지난주 마이크론(-14%)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등 악재가 많았음. 하지만 8월 제조업ISM지수가 61로 확장세를 나타냈고, 실업률도 3.9%로 견조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기에 경제 지표상으로는 좋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3pt(-2.22%)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휘발유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WTI가 $67로 하락하면서 BP(-3%) 등 에너지주의 수익률이 둔화되며 증시도 약세를 보였음. 또한 미-캐나다 NAFTA 재협상 결렬로 인한 미-EU의 자동차 무관세 협정 무산이 유로존 자동차 주에 지속적으로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어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임. 강 달러가 지속됨에 따라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무역 상황 악화로 증시의 상승을 야기하지 못했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84% 하락하여 2,702pt로 마감함. 지지난주의 PMI 제조업 지수 악화에 이어 중국 8월 PMI 서비스업 지수가 50.6으로 집계되면서 경제지표는 부정적으로 집계됨. 이에 신흥국 경제 리스크 확산과 함께 중국 경제 둔화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증시도 약세를 이어갔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2.44% 하락해 22,307pt로 마감함. 미국 반도체 수요의 부진을 예상하는 리포트가 나오면서 미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여 일본 증시도 반도체 중심으로 하락함.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의 우려도 증시에 악재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