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2/26)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미 상/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미 국채 금리가 안정화되어, 뉴욕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함. 업종별로는 FANNG을 중심으로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워렌 버핏이 작년 애플 주식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고 CNBC에서 밝히면서 애플 주가(+2.0%)는 상승세를 나타냄. 국제유가(WTI)가 연일 상승하면서 엑손(+1.7%), 쉐브론(+1.6%) 등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유럽: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경기부양책(QE)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STOXX 600 지수가 +0.5% 소폭 상승 마감함.

◆중국: 춘제랠리와 양회(전국인민대표회의, 전국 정치협상회의) 개최 기대감에 중국 증시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함. 상해종

합지수에서 모든 종목이 플러스 수익률을 내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임. 중앙위원회가 국가주석의 2연임 초과 금지 헌법을 삭제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시진핑 주석이 장기집권할 가능성이 확대됨. 이는 중국 정부의 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해석되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함.

◆일본: 전일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증시 강세를 이어갔음. 엔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