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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력본드(bond) - CS발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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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서치 댓글 0건 작성일 23-03-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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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력본드(bond) - CS발 나비효과

DS투자증권 채권/크레딧 강승연

I. CS 보유 AT1 전액 상각으로 코코본드 시장 변동성 확대
- 스위스 정부의 중재 하에 UBS가 크레딧스위스를 32.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며 크레딧스위스가 보유한 AT1(Additional Tier 1, 코코본드)이 전액 상각
- 금번 결정은 자본구조 서열상 주주보다 변제 우선순위에 있는 채권자들에게 더 큰 손실을 부과한 사례로 2,750억 달러로 추정되는 글로벌 코코본드 시장의 추가적인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

II. 우량 크레딧물 중심의 보수적인 접근 권장
- 모든 AT1 채권이 트리거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전액 상각되는 것은 아니며  AT1상각 발표 이후 코코본드 시장의 혼란이 확대되자 ECB 은행 감독기구, SRB, EBA가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시장 불안을 잠재웠다는 점에서 해당 이슈가 유럽 은행의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 다만 은행의 시스템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는 상황에서 173억 달러 규모의 코코본드가 한순간에 상각되었다는 점은 AT1 채권 비중이 높은 은행 및 고금리 크레딧 채권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음에 유의
- 크레딧 채권시장은 비우량 등급 채권에 대한 신용 경계감이 이어지며 우량 등급과 비우량등급 채권간 등급 차별화가 심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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