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수현
DS투자증권 금융·핀테크 나민욱

[Issue Comment] - SVB 뱅크런 사태와 2008년 은행 위기 비교

** 요약
- SVB 뱅크런 사태로 인해 1) 기타 지방 중소 은행의 자금 이탈로 번질 수 있음
- 2) 미국 내 스타트업계의 자금 경색으로 불똥이 튈 수 있음
- '디지털 뱅크런'은 예금자의 물리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아 금융 당국의 즉각적 대응 어려움
- 베어스턴스 파산을 통해 Bank run 형태의 유동성 리스크가 정상적인 은행도 붕괴시킬 파괴력이 있음을 알 수 있음

당사 의견:

- 대형 은행으로의 대규모 자금 이탈로 인해 지방 중소 은행들의 유동성 리스크는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

- 이를 위해 지방 중소 은행에 대한 광범위한 예금자 보호 대책이 필요

- FED는 이번 사태로 금리 인상이 은행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리뷰할 것이며 금리 인상 속도 조절도 병행할 전망

- 한편 감독 당국의 은행권 자본 적정성에 대한 Stress-Test Review도 전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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